세계 최대의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의 최대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2천억 원의 규모 투자 제안을 승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는 "소프트뱅크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잠재적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기존 대주주로부터 10억 달러, 다른 주주로부터 90억 달러를 사들여 우버의 지분을 최소 14% 이상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버는 "이번 합의가 우버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투자와 국내외 사업 확장에도 도움을 주고 기업 지배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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