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전자 산업 호황에 힘입어 3분기 국내 제조업 공급 증가세가 다시 확대됐습니다.
통계청이 어제(10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이 모두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습니다.
국산이 기계장비와 자동차 등이 늘어 1년 전보다 4% 증가했고, 수입도 기계장비와 전자제품의 호조로 11.8% 늘었습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올해 1분기 7.2%로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2분기에 둔화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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