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머지 않은 기간 내에 국내 생리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생리대 가격이 외국보다 비싸다"며 "시장지배적 사용자의 가격남용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조사 중인데 머지 않아 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9월 유한킴벌리의 가격 남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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