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2주년을 맞은 신세계TV쇼핑이 올해 연간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신세계TV쇼핑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130% 신장한 2천100억 원을 기록했고, 취급액은 10월까지는 2천4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추세를 고려하면 지난해 매출 1천453억 원의 두 배를 넘어서는 연간 3천억원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올해 4분기는 개국 후 처음으로 분기기준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측은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방송 컨텐츠 기획,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 담은 상품 차별화가 주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화면 플랫폼 개편, 결제 시스템 간소화 등 시스템 투자와 상품력 강화를 지속해, T커머스 업계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세계TV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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