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종교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종교인 과세 토론회가 개신교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과세당국은 오늘(8일) 전체 종단을 대상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개신교 측에서 타 교단과 함께하는 것을 반대해 간담회를 추후에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개신교 측에서 다른 교단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하기보다 정부 측과 개신교만 만나는 자리를 원하고 있어 일정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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