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규제의 칼날에도 서울과 부산 청약시장은 수십에서 최고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등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부터 지난달 말까지 청약경쟁률 상위 20개단지를 분석한 결과 이중 7개 단지가 서울에서, 4개 단지는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신반포 센트럴자이'가 168대 1, 부산에서는 '대신2차 푸르지오'가 258대 1을 기록하는 등 세자릿수 경쟁률까지 나왔습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0표 단지'까지 등장하는 등 견본주택에 발길이 뚝 끊기면서 전국 청약시장은 양극화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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