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면세점 입찰에 주요 면세업체 3곳이 입찰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 면세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등 '빅3'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공사는 오는 9일쯤 제안서·입찰가격 평가 등을 거쳐 이번주 중 후보 사업자 2곳을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르면 11월 말쯤 최종 사업자 한 곳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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