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근로자가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654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천 명, 1.5% 증가했습니다.
전체 임금 근로자 1천988만3천 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2.9%로, 지난 2012년 8월 조사에서 33.3%를 기록한 뒤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아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이 커진 배경에는 시간제 근로자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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