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용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동반성장위원회 기념식.
동반성장 성과를 증명한 300여 명의 대·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최수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 "대기업은 속도와 유연성을 갖춘 중소기업과 함께 할 때 더 빨리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는 도전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기념식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습니다.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KT의 윤경림 부사장과 진성전자의 서길호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윤경림 / KT 부사장
- "KT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주기 위해서 해외 전시나 해외 투자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사업설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KT는 협력사 경쟁력 지원을 통해 6천여 중소협력사의 연매출 7조 원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한
국동서발전을 비롯한 공기업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김용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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