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채용비리에 연루된 이들에 대해서는 퇴직금 삭감 등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이달 30일까지 모두 33명의 대규모 점검반을 투입해 산하기관 9곳에 대한 채용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리 연루자에 대해서는 업무 배제와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고 성과급 환수와 퇴직금 삭감 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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