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오늘(31일) 오전 손해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53대 회장으로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재무부 출신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장관급인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6일부터 2020년 11월 5일까지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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