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서울시의 35층 규제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아파트와 토지 등 소유주 4천800여명 중 3천700여 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2천600여 명, 71%가 35층 재건축을 하자는 데 찬성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기존 최고 49층 안을 고수하며 150억 원이 드는 국제현상설계공모까지 했지만 지난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미심의' 판정을 내리며 재건축 방향을 바꾸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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