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3분기 실적이 내수 증가 효과 등으로 개선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증가한 24조2천억 원, 순이익은 16% 감소한 9천여 억 원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록 중국 시장 판매가 부진했지만 국내 시장에서의 그랜저 판매 호조 지속과 성공적인 신차 출시, 신흥 시장 판매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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