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1.4%로 나타나면서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기대비 1.4% 성장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0년 2분기 1.7%를 기록한 이후 7년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2분기 잠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던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3분기 성장률을 견인했고, 정부 소비와 건설 투자도 나아지면서 성장률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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