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5년만에 진행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동원F&B는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1천억 원 모집에 4천300억 원의 수요가 몰리며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채는 3년물, 5년물로 구성 됐으며, 희망금리 밴드는 각 개별 민평에 -20~20bp를 가산해 책정됐습니다.
회사 측은 금리인상 가능성과 주요원재료 가격 상승 등 외부 변수들로 인해 수요확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모집액의 4배가 넘는 수요가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원F&B는 기존 1천억에서 1천500억으로 증액할 예정으로 조달금리는 개별 민평금리 대비 3년물의 경우 -21bp, 5년물의 경우 -30bp 낮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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