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과 화학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소재·부품 수출이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까지 소재·부품 수출이 2천89억 달러, 무역 흑자는 835억 달러로 소재부품 수출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까지 소재·부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2천89억 달러를 기록했고, 특히 3분기는 747억 달러를 수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중국 수출 비중이 줄어들고 아세안·유럽 수출이 늘어나는 등 국가별 수출 집중도가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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