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금융거래에서 쓰이는 공인인증서가 유출되는 사고가 이어지며 8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정부가 파악한 공인인증서 유출 건수는 지난해까지 8만97건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유출 건수는 2015년부터 급감해 지난해 6천85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대응조치 강화로 지난해부터 공인인증서 유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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