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추진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이달말 발표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올해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하면서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골자로 하는 '3개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번 주주환 정책에는 배당 액수를 대폭 늘리는 한편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은 17.8%로 3조9천992억 원을 현금배당하고 7조2천39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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