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대출액 1조5천억 원 수준으로 성장한 P2P 금융업계가 연체율 비상에 걸렸습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60개 회원사 누적 대출액은 1조4천735억 원, 대출 잔액은 7천300억 원입니다.
하지만 평균 연체율은 2.99%로 전달보다 3배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것은 10위권 P2P 업체인 펀듀의 연체율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펀듀가 일종의 돌려막기식으로 상품을 구성했다가 투자가 막히면서 상환이 줄줄이 막히면서 연체율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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