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노사가 지난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협상을 통해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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