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이 내년 3월까지로 예정돼 있는 감산 합의를 9개월 재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지난해 11월, 산유량을 1일 18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고, 지난 5월 감산 시한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번에 내년 말까지 감산 기간을 연장을 추진하는 것인데 OPEC 회원과 비 OPEC 감산 협력국들은 다음달 30일 각료 회의를 열어 감산 합의 재연장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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