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전문 금융 회사 메이슨캐피탈이 오늘(19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됩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어제(18일) 공시를 통해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8월 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 발생에 따라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심사를 통해 상장 유지결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메이슨캐피탈 관계자는 "오랫동안 당사를 믿고 거래재개를 기다려온 주주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덕성과 투명성을 경영 기본 가치로 삼아,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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