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면서 연내 혹은 내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결정을 내렸지만, 이일형 금통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도 2.9%로 잠재성장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이 경제 성장률을 상향 조정하고,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연내 또는 내년 초 금리인상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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