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천7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적발액수가 6.4%가량 늘어난 금액입니다.
적발 인원은 모두 4만4천1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허위 또는 과다 입원ㆍ진단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전체의 75.2%로 가장 많았고, 살인ㆍ자살ㆍ방화 등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형태는 12.1%, 자동차사고 피해 과장은 6.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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