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기한을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1분기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워싱턴DC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들 3개국은 재협상 기한을 연장하는데 의견을 모았지만 여전히 자동차, 항공기, 낙농업 등 분야에서 의견 차이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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