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보험사들에 대한 보험금 청구건수 가운데 약관에서 정한 지급기한을 초과한 지연액이 총 13조9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지연액은 8조7천932억 원, 손해보험사는 5조1천44억 원이었습니다.
업체별 지급지연율을 보면 생보사 중에서는 신한생명 지급지연율이 44.6%로 가장 높았고, 손보사 중에서는 롯데손보가 31.6%로 지급지연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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