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면세사업 통합 작업에 나섰습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보세 판매업 부문을 분할해 새 법인인 가칭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을 설립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점별로 다른 법인에서 운영되고 있는 신세계 계열 면세점을 통합하기 위한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신세계디에프가 운영하고 있고, 부산 시내면세점과 인천공항면세점은 신세계조선호텔 면세사업부가 운영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할된 신세계면세점글로벌은 신세계디에프와 다시 합병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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