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2017 핑크런 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여성의 유방건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비 전액이 저소득층 수술치료비 지원 사업에 기부됩니다.
이날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한 1만여 명은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10km, 5km 코스를 완주한 이후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무료 유방암 검진 등 유용한 정보를 접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유방암과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 유방암 전문 비영리 공익재단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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