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시중은행에서 환전된 금액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 NH농협)에서 이뤄진 외화 현찰 매매는 미화기준으로 24억8천5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치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월평균 실적 19억2천500만 달러보다 30% 가량 많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추석 연휴가 열흘간 이어짐에 따라 해외여행이 많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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