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금호석유화학그룹과 '금호' 상표권과 관련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금호' 상표권의 공유권자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상표권 문제가 앞으로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어떠한 부담과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 전폭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는 합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여의도 모처에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만나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상표권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박 회장은 이에 긍정적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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