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 회복세는 여전히 지연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경제동향을 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 증가세는 축소되고, 결과적으로 내수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비교적 양호한 증가세를 지속해, 여타 내수부문의 부진을 일부 보완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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