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를 잡아라]주간 핫 트렌드,통신사vs제조사, 통신비 원흉은?

Q.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 내용은?

·단통법의 변화
9월 30일 이전 출시 15개월 이하 스마트폰 보조금 상한액 33만원
9월 30일 이후 단통법 유지하되 ‘상한액 설정’ 폐지

A. 단통법 시행 당시 ‘보조금 상한제’ 3년 일몰
A. 이통사가 33만 원 이상 보조금 지급 가능

Q. 보조금 지급이 크게 늘지는 않았는데?
A. 25% 요금할인, 지원금 공시 의무 등 유효
A. ‘지원금 차별 금지’도 효력 유지

·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 추이 (단위:억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단통법 시행 이전 (2014년) 1조8251 -4066 5763
단통법 시행 이후 (2016년) 1조5357 1조4400 7465

(자료:금융감독원)

A. 단통법 ‘단지 통신사를 위한 법’?
A. 보조금 이슈로 이통사 자발적 요금인하 어려워

Q. 통신비 절감 위해 선택약정할인 폭도 늘었는데?
A. 선택약정할인율 20%→25%
A. 통신사 반대로 기본료 폐지안은 좌절
A. 선택약정 할인도 신규 가입자에 한해 타결

Q. 선택약정 vs 보조금, 뭐가 더 유리할까?
A. 상한제 폐지에도 공시지원금 올리지 않을 것
A. 이미 투입된 막대한 마케팅 비용 때문
A. 프리미엄 폰 구입 시에는 ‘선택약정 할인’ 유리
A. 중저가형 라인업 제품에는 보조금 올릴 수도

Q. ‘2만 원대 보편 요금제’ 추진, 가능할까?
A. ‘알뜰폰’ 존재 자체 위협한다며 강력 반발
A. 이통3사 매출 손실 연간 2조원 이상
A. 통신비 인하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A. 이통3사, 보편요금제 통과될까 노심초사

Q. 통신비의 주범은 ‘고가의 단말기’?

·제조사별 국내외 단말기 평균판매가격 비교 (단위:달러)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국내 584 296 706
해외 261 153 664

(자료:가트너, 변재일 의원실 / 올해 2분기 기준)

A. 통신비에서 ‘단말기할부금’이 통신서비스 요금 추월
A. 삼성·애플 사용자 단말기할부금 더 많이 내

Q. 국내 단말기 평균 가격 높은 이유는?
A. 3사, 해외에서는 유틸리티폰 등 저가폰 판매
A. 국내, 프리미엄폰 위주 단말기 판매 전략
A. 대기업이 독차지한 단말기 시장 재편 필요
A. 독과점 구조 해결하고 선택의 폭 넓혀야

김헌식 시사평론가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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