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나흘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도 커졌습니다.
KG제로인이 국내 3대 자산운용사의 대표적인 코스피 200 추종 ETF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레버리지 ETF는 평균 50%에 육박하는 수익을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품들은 국내 코스피 200의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돼 해당 투자자는 지수가 오른만큼의 2배 수익률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TIGER) 레버리지'가 48.60%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킨덱스(KINDEX) 레버리지'는 48.08%, 삼성자산운용의 '코덱스(KODEX) 레버리지'는 47.50%의 수익을 내며 평균 수익률은 48.06%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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