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음식료 업종 분석 부진 딛고 ‘맛있는’ 실적 가능할까?

Q. 음식료 섹터의 지속적 부진, 이유는?
A. 2015년 3분기 실적·밸류에이션 최고치
A. 원가 추가하락 제한 및 원당·대두 상승 흐름
A. 높은 원가 투입 선반영 한 주가 대폭 조정

Q. 1분기 실적도 부진…조정기는 지났나?

·주요 음식료 커버리지 기업 1Q17 실적 (단위:억 원,%)

매출액 YoY
KT&G 11,787 8.0
CJ제일제당 38,665 9.4
오리온 4,907 -25.7
농심 5,554 -2.2
하이트진로 4,134 1.0
CJ프레시웨이 5,948 11.0
(자료:에프앤가이드,각 사)

A. 높은 원가 부담과 판관비 증가로 실적 부진
A. 1~2분기, 주요 4대 곡물 고가 투입 시점
A. 밸류에이션 레벨 15~18배…부담스러운 수준 아냐

Q. 수 년 간 가격 인상 단행에도 실적 부진, 이유는?
A. 2011~13년 보다 가격인상 사례 수 현저히 떨어져
A. 가격 인상이 바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기도
A. 2분기부터는 가격 인상 효과 반영될 것

Q.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등의 상황은?
A. 전체 투입원가, 3Q15에 바닥…2Q17까지 상승
A. 엘니뇨·라니냐 종료 후 양호한 직황
A. 환율, 1,100원 대 미미한 등락…양호한 상황

Q. 유통업체 PB제품, 음식료 업종 영향은?
A. PB제품, 브랜드력이 약한 3~4위 업체들 위협
A. 오프라인 매장은 매대 구성이 소비에 영향
A. 브랜드 빌딩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Q. 중국 한한령 영향, 벗어났나?
A. 오리온, 3~4월 반품 발생…실적 악영향
A. 2분기 영향 이어지지만 점진적인 개선 예상

Q. 1인가구의 증가·고령화 등의 사회 변화 영향은?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 (단위:원)

2013년 1조5797억
`14년 1조5387억
`15년 1조672억
`16년 2조3000억
`17년 3조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2017년은 예상치

A. 가정간편식, 전반적인 ASP 상승에도 기여할 것
A. HMR, 음식료 섹터에서 ‘고성장’ 담당할 것

Q. 담배업계의 아이폰 ‘아이코스’, 국내 증시 영향은?
A. 아이코스, 하반기 2~2.5% 점유율 예상
A.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KT&G에 기회요인
A. 아이코스의 성공, KT&G 대응제품 기대감↑

Q. 음식료 업종 전망과 최선호주는?
A. 농심, 가격인상 효과 본격 반영될 것
A. 프리미엄 라면 매출, 2Q17부터 성장 전환
A. CJ프레시웨이, 1Q17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
A. 고객사 점포 확대 및 수주 확대 기반
A. 인건비·물류비·지급수수료 효율화…수익성 개선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 김정욱 대리by매일경제TV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