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11.3 대책 전 가격상승이 가팔랐던 지난해 가을 주간 최대상승률인 0.35%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유사한 수치입니다.
부동산 114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추진이 빠른 재건축단지가 연일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일반아파트도 개발호재나 새정부 출범 이후 경기부양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 가격은 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으로 강동구 전셋값 상승이 커진 가운데 지역에 따라 그동안 출시됐던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주간 전세 변동폭이 커져 서울이 0.15% 올랐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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