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위탁 협력업체 비정규직 5천200명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 위한 자회사 설립안이 의결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어제(23일) 이사회를 열어 지분 100%를 투자해 자본금 460억 원 규모의 자회사인 가칭 '홈앤서비스'를 설립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다음 달 중 설립되는 '홈앤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ㆍ전화 가입자 유치와 설치, 고객 관리, 사후서비스 등을 담당합니다.
이들 업무는 위탁 협력업체인 103개 홈센터 및 기업서비스센터에서 맡아왔지만, 회사는 위탁 센터의 기술직 3천292명과 서비스직 1천897명 등 5천189명을 내년 7월까지 홈앤서비스의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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