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업체 케미렌즈가 선글라스 선택시 농도보다 자외선 차단 유무를 더 확인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선글라스의 렌즈 색상 농도가 너무 짙으면 활동하기 불편할 뿐 아니라 시각이 둔해져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안과의사나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착색농도 60~80% 정도면 무난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선글라스 렌즈의 농도가 진하다 해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케미렌즈의 '케미 퍼펙트UV 선글라스렌즈'가 자외선 최고파장대 400
나노미터에서 99.9%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