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이어지는 오피스텔…다음달까지 1만실 분양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분양 시즌을 맞아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많은데요.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월세 수입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견본주택.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개통 예정이며 인근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를 갖춰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박헌철 / '호매실 에이스카운티 포유' 관계자
- "권선구청과 권선경찰서 등이 있으며 스마트 시티에도 3만~4만명의 근무인원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개의 복층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도 특징입니다.

최근 분양 시즌을 맞아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지고 있는데 다음달까지 1만실 정도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에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몰려있는데 교통여건 개선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경기와 인천을 중심으로 분양이 활발합니다.

▶ 스탠딩 : 장남식 / 기자
- "오피스텔 투자는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공실이 발생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분양가의 적정성과 배후 수요 등을 꼼꼼히 따져 본 후 투자에 나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