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최근 잇따른 악재로 위기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1일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 충돌사고로 3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수습하는 단계에서 삼성중공업에서는 어제(17일)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거제조선소 안전진단을 끝마친 뒤 지난 15일 작업을 재개한 지 불과 이틀만에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삼성중공업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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