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의 사상자를 낸 크레인 사고로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작업 재개 이틀 만에 불이 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7분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거제조선소 '피솔관' 옆 공기압축실 냉각설비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냉각설비 근처 작업자들은 불이 난 직후 급히 대피해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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