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해외송금 서비스 강화를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앱인 글로벌S뱅크를 활용한 '머니그램 특급송금 서비스와 일본 현지법인은행에 실시간으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는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일본'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S뱅크 앱을 이용한 머니그램 특급 송금 서비스는 최초 영업점에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한 후 모바일 통해 등록된 정보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로 10개국 언어 지원이 강점입니다.
또 '신한 글로벌네트워크 실시간 송금 서비스'는 신한은행 내부의 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시간(Real-Time)으로 처리하는 송금서비스로 그동안 캐나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확대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머니그램 특급송금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로 확대해 외국인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됐으며, 더불어 실시간 송금서비스의 확대시행으로 SBJ와 거래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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