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첫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공개 행사를 열고, 다음달 21일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니지M은 온라인 PC 게임인 원작 리니지의 느낌을 살린 게임으로 게임 내 모든 사냥터가 '오픈 월드' 형식으로 개방돼 있습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리니지 출시 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았다"며 "리니지답게 만들었고 엔씨소프트답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넷마블게임즈(넷마블)에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을 빌려주고 상당한 로열티 매출을 올렸지만,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 '게임 대장주' 자리를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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