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천907억 원, 영업이익 3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영향을 받은 중국 법인의 실적 부진으로 매출액은 25.7%, 영업이익은 69.9% 감소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사드로 인한 중국 법인의 부진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의 큰 폭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법인의 매출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음료사업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중국 법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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