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한 1천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습니다.
이는 전분기인 2016년 4분기에 비해 82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은행은 지난해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17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모두 16.48%로 전년 말보다 각각 1.12%포인트, 1.18%포인트 개선됐다고 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공고한 수익 창출력 확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급속한 인프라, 사회환경 변화에 상응하는 체질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급변하는 기술혁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영업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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