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30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4%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수익이 1조9천93억 원, 영업이익 1천6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7%와 142.6% 증가했습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04.4% 증가하며 1천301억을 기록해 1분기 실적공시 증권사 중 최고실적을 냈습니다.
1분기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2.6%입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기업이익 증가, 정치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자산관리부문과 1%대 저금리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부동산투자 등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 전략이 실적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온-오프(On-Off)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영업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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