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2017년도 1분기에 3천26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68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보다 87.4%, 전분기보다는 25.6%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3월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8.92% 와 18.42%를 각각 나타냈습니다.
이자수익의 경우 스프레드개선과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 지속으로 순이자마진이 24bps 개선됐지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9.4%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한 2천643억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회 은행장은 "저금리하에서도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웃돌았고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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