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2일] 중국 해관(세관)은 ‘5통’ 촉진을 목표로 중점 프로젝트에 주안점을 두고 연선국가(지역) 세관과 다양한 형식의 실무협력 전개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소통 연결과 무역 원활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중국과 유럽연합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기업)의 상호 인증 후 약3천개의 중국 AEO 인증기업이 EU에 수출하는 화물은 상대방 경내 AEO 인증기업과 동일한 통관 편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추산에 따르면 통관 평균 검사율은 약 50% 축소됐고, 통관 속도는 30% 이상 높아졌다.
2014년 이래 중국 세관은 러시아, EU, 몽골,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국가의 세관과 51개국과 지역에 적용되는 82건의 세관 협력 문건을 체결하고 3M(규제 상호인정, 단속 상호지원, 정보 상호공유) 국제 세관 협력을 추진해 ‘일대일로’ 연선의 세관 협력을 위해 법률 근거와 메커니즘화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중국 세관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발전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 국가의 세관과 빠른 통관 협력 문건을 체결하거나 공감대 달성을 통해 관련 국가 세관과 다이렉트로 협력하여 화물 열차 비용을 낮추었다. 중국-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바커투-바커터 출입국관리소’의 녹색 통로가 개통된 지 2년간 농산품의 통관시간은 90% 단축됐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5월 12일 0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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