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당위원회 부서기 “일대일로 5대 센터 건설 실효성 점점 두각”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4일] “신장(新疆) 지역은 ‘일대일로’ 건설에서 어떻게 스스로의 우위를 발휘할 것인가, 또 어떻게 구체적으로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할 것인가를 놓고 심도있는 연구조사 및 논증을 진행했다. 현재 일부 방안은 이미 구체적인 시행안으로 제정돼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주석인 쉐커라이티 자커얼(雪克來提•紮克爾) 당위원회 부서기는 11일 인민망 대담 인터뷰에서 3년간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방안에 따라 신장은 적극적으로 사전 사업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지리, 문화 및 교통 어느 측면에서든 신장은 특수한 우위를 가진다.” ‘일대일로’ 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실크로드 경제벨트 핵심지역인 신장은 전례없는 발전 기회시기를 맞았다. 신장이 가진 우위를 쉐커라이티 자커얼 부서기만큼 아는 이는 드물다. “중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신장은 주변 8개 국가와 인접해 5600킬로미터에 달하는 국경선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신장에서의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시행은 매우 우수한 지리적 우위를 가지는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아울러 신장은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변 상호연계에 중요한 지역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지역’ 건설과 관련해 신장은 2014년~2020년 행동계획을 제정해 교통허브, 상업무역유통, 금융, 의료, 문화과학교육의 ‘5대 센터’ 건설에 착수했다. 현재 ‘5대 센터’ 건설은 실질적인 진전을 거두었고, 부서기의 설명에 따르면 3년간 신장은 ‘5대 센터’ 건설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했다.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지역에서 5대 센터는 신장을 대외개방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도우며, 지속적으로 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러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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