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1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산둥(山東) 웨이하이(威海)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 국적 유치원생과 한국 국적 유치원생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질문에 답하고 사고경위를 소개하면서 중국은 한국측과 함께 원만한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지난 9일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발생한 참변으로 중국 국적 유치원생과 한국 국적 유치원생을 포함한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사고 발생 당일 저녁, 중국 지도자는 사망자에게 깊은 애도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했고 중국측은 이를 곧장 한국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한국측 가족 등 관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측과 함께 원만한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과 소통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5월 11일 02면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