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오디오 백과사전을 기부하고 진로 탐색 수업을 열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월 진행한 목소리 기부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를 통해 120명의 목소리 기부자를 선발해 꿈 백과사전을 제작했습니다.
꿈 백과사전은 SC제일은행과 한국고용정보원이 협업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시각장애 청소년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대학교 전공과목 5개와 101개의 흥미로운 직업을 포함해 모두 106개의 진로탐색 오디오 콘텐츠가 제작됐습니다.
꿈 백과사전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유관 단체와 맹학교에 보급되고, 무료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공됩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일반인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실용, 문화 오디오 콘텐츠 개발·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